繋いだ手から - back number✅
종횡무진 연구실 노퇴근 40시간 행진을 가능하게 해주었던 노래. 우연히 듣게 되었지만 너무 좋다. 이제는 こぼれ落ちてゆく, 溢れる 같은 좀 더 긴 단어들이 좋다. 溢れる는 사랑이, 물이 넘친다는 뜻만 있는 줄 알았는데 出와 합쳐져서 복합 명사가 되니 빠져 나가다 같은 뜻이 생기넹 아 몰라~~ 잠 온다~~~~ 나도 참 대단하다~~~ 40시간 동안 집도 안오고 연구실에서 쪽잠 자다가 집 와서 바로 잠도 안자고 하는 게 일본어 공부라니ㅋㅋ 단단히 미쳤구만
ここに僕がいて 横に君がいる人生なら
여기에 내가 있고, 옆에 네가 있는 인생이라면
もう何もいらない 嘘じゃなかったはずなのに
더할 나위가 없을거라고 이건 거짓말이 아닌 진심인데도
電話握りしめて 朝まで口実を探していた
전화를 꼭 붙잡고 아침까지 핑계를 찾고 있었어
口実[こうじつ]: 핑계, 구실
胸の痛みはどこにいたのか こんな事になるまで
가슴의 아픔은 어디에 있을까 이렇게 일이 될 때까지
何もできない君なら 何でも出来る僕になろう
무엇도 할 수 없는 너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내가 되자
誓った夜の僕には なんて言い訳して謝ろう
맹세했던 날 밤의 나에게는 뭐라고 변명하고 사과할까
誓[ちかう]: 맹세하다
言い訳[いいわけ]: 변명, 설명
繋いだ手からこぼれ落ちてゆく
맞잡은 손이 미끄러져 가네
こぼれ落ちる: 넘쳐 흐르다, 누락되다
出会った頃の気持ちも 君がいてくれる喜びも
처음 만났던 때의 느낌도 너가 있어 주는 기쁨도
僕はずっと忘れていたんだね
난 계속 잊고 있었나 봐
離した手から溢れ出してくる
놓은 손에서 빠져 나가네
今頃になって君に 言わなきゃいけなかった言葉が
이제 와서 너에게 했어야 했던 말이
見つかるのはなぜだろう
떠오르는 건 왜일까
もしあの日君と 出会えてなかったらきっと僕はまだ
만약 그 날 너와 만나지 못했다면 분명 난 아직도
もっと卑屈で もっとセンスのない服着てたろうな
되게 비굴하고 엄청 센스 없는 옷을 입고 있었겠지
卑屈[ひくつ]: 비굴
よく笑ってよく食べて よく眠る君につられて
곧잘 웃고 잘 먹고 잘 자는 너에게 이끌려
つられる: 끌리다
僕は僕になれたのに 全部分かっていたはずなのに
나는 내가 될 수 있었는데 전부 다 알고 있었는데도
離した手から溢れ出してくる
놓은 손에서 빠져 나가네
今頃になって君の 笑った顔ばかり思い出して
이제 와서 너의 웃는 얼굴만 생각나서
ばかり: ~만큼, ~만
言い訳でもしたいのかな
변명이라도 하고 싶은 걸까
美しい花でも石コロでもなくて
예쁜 꽃도 조막돌도 아니야
石コロ: 자갈, 잔돌
贈るべきだったのは そんなものじゃなくて
줘야 했던 건 그런 게 아닌데
贈る[おくる]: 보내다
繋いだ手からこぼれ落ちてゆく
맞잡은 손이 미끄러져 가네
出会った頃の気持ちも 君がいてくれる喜びも
처음 만났던 순간의 기분도 네가 있어 주었던 기쁨도
僕はずっと忘れていたんだね
난 계속 잊고 있었나 봐
離した手から溢れ出してくる
놓은 손에서 빠져 나가네
今頃になって君に 言わなきゃいけなかった言葉が
이제 와서 너에게 말 하지 않으면 안 되었을 말들을
やっと見つかったからさ
겨우 찾게 되었어
さっき見つかったからさ
방금 떠올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