冬と春 - back number ✅
헬스 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또넘버의 노래. 酔うと口悪いよねあいつ「でも私そこも好きなんです」だっていい子なのね でもねあのね 너무 좋은 노래 가사이다. 내가 다 슬퍼지는군... 미성숙했던 과거를 어른이 되어서 회상하는 것 같은 그런 이야기이다. 그러고 嗚呼 私じゃなくてもいいなら私もあなたじゃなくていい 같이 자존심 내세우는 말을 내뱉고선, 抱きしめて言う台詞じゃないね로 다시 자존심을 버리고 붙잡으려고 하지만 이미 떠나버린 뒤인 그런 뻔한 이야기... 역시 아는 맛이 제일 맛있다.
추가로 한자 외운 덕을 벌써부터 보기 시작하는 것 같다. 당장 이번 노래에서만 해도 途中 도중, 価値 가치, 幕 장막, 枝 가지, 積もる 쌓이다, 程度 정도, 汚れる 더러워지다 같이 전이었다면 하나씩 다 찾아봐야 했었던 것들을 뜻을 알 수 있게 되었고, 발음도 대략 알 수 있지만 확실히 하기 위해 검색해 보는 정도만 하면 되었다. 게다가 なのに, ばかり 같은 부사들이 딱히 해석하지 않아도 그대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한다. 이건 해당 부사가 나오는 상황을 많이 접했기 때문에, 대략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비교적 익숙해져서 그런 것 같다. 아주 좋다. 한자 외울 동기 부여가 잔뜩 된다.
私を探していたのに
나를 찾고 있었는데
途中でその子を見つけたから
도중에 그 아이를 찾아 버려서
そんな馬鹿みたいな終わりに
그런 바보 같은 결말에
涙を流す価値は無いわ
눈물을 흘릴 가치는 없겠지
流す: ながす
価値: かち
わ: 가벼운 결심
幕は降りて
막은 내리고
幕: まく
長い拍手も終わって
길었던 박수도 끝나고
拍手: はくしゅ
なのに私はなんで
그런데도 나는 어째서
なのに: 그런데도
まだ見つめているの
아직 보고 있는걸까
嗚呼 枯れたはずの枝に積もった
아아 시들었을 가지에 쌓인
枯れる: かれる
枝: えだ
雪 咲いて見えたのは
눈이 피어나 보인 건
あなたも同じだとばかり
당신도 똑같을 뿐
嗚呼 春がそっと雪を溶かして
아아 봄이 살며시 눈을 녹이고
そっと: 살짝
溶す[とかす]: 녹이다; 녹을 용
今 見せてくれたのは
지금 보여주었던 건
選ばれなかっただけの私
선택받지 못했을 뿐인 나 자신
選ばれる[えらばれる]: 꼽히다, 선택되다
あんなに探していたのに
그토록 찾고 있었는데
あんなに: 그렇게, 그토록
なぜだかあなたが持っていたから
왜인지 당신이 가지고 있었어서
なぜだか: 왜인지
おとぎばなしの中みたいに
옛날 이야기처럼
おとぎばなし[おとぎ話]: 옛날 이야기, 동화
お姫様か何かになれるものだと
공주님인가 뭔가가 되어질 거라고
面倒くさくても
성가시더라도
面倒くさい[めんどうくさい]: 아주 귀찮다, 번거롭기 짝이 없다; 얼굴 면, 넘어질 도, 맡을 후
最後まで演じきってよ
마지막까지 연기해줘
演じる[えんじる]: 연기하다
ガラスの靴を捨てた誰かと
유리 구두를 버린 누군가와
汚れたままのドレスの話
더러워지기만 한 드레스의 이야기
嗚呼 冬がずっと雪を降らせて
아아 겨울이 계속 눈을 흩날리고
白く隠していたのは
하얗게 감추었던 건
隠す[かくす]: 감추다, 가리다, 비밀로 하다; 숨길 은
あなたとの未来だとばかり
너와 함께인 미래라고 밖에
との: ~라는
嗚呼 春がそっと雪を溶かして
아아 봄이 살며시 눈을 녹이고
今 見せてくれたのは
지금 보여주었던 건
知りたくなかったこの気持ちの名前
알고 싶지 않았던 그 감정의 이름
似合いもしないジャケット着て
어울리지도 않는 자켓을 입고
酔うと口悪いよねあいつ
취하면 입이 거칠어지는 그런 놈
酔う[よう]: 술에 취하다; 술 취할 취
「でも私そこも好きなんです」だって
「 그래도 전 이런 것도 좋아요 」라는
いい子なのね でもねあのね
착한 아이이네 그런데 말이야
その程度の覚悟なら
그 정도 각오라면
程度: ていど
覚悟[かくご]: 각오; 깨달을 각, 깨달을 오
私にだって
나에게도
嗚呼 私じゃなくてもいいなら
아아 내가 아니여도 좋다면
私もあなたじゃなくていい
나도 당신이 아니어도 좋아
抱きしめて言う台詞じゃないね
끌어안고 말할 말이 아니잖아
台詞[せりふ]: 대사, 말, 말투; 대 대, 말 사
嗚呼 枯れたはずの枝に積もった
雪 咲いて見えたのは
あなたも同じだとばかり
嗚呼 春がそっと雪を溶かして
今 見せてくれたのは
選ばれなかっただけの私
ひとり泣いているだけの
혼자 울고 있을 뿐인
あなたがよかっただけの私
당신이 좋았을 뿐인 나 자신
2025.02.02
似合いもしないジャケット着て 酔うと口悪いよねあいつ「でも私そこも好きなんです」だって いい子なのね
내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가사인데... 그간 해석을 잘못하고 있었다. 여기서 여성 화자인 私가 좋아하는 사람은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아니라... 노래 부르는 사람이 짝사랑 중인 私가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였던 것이다... 대 충 격ㅠ 아니 이러면 노래 가사 좋아한 이유가 사라지잖아ㅠ 난 이래도 저래도 너가 좋아 라는 뜻인 줄 알았는데... 마음이 어려서 헐뜯는 말에 이런 것도 좋다며 맞받아치고, 머쓱해서 좋은 아이네 라고 하는 거라니ㅋㅋㅋㅋ 하... 마음이 심란해지는 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