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일기
2024/05/21 일기
catengineering
2024. 5. 21. 23:20
운동 가는 길에 우연히 들은 페퍼톤스의 노래. 30초 간의 전주도 너무 설렜고, 첫 가사가 너무 좋았다. 대학원에 입학한 이후로 최선을 다하고 싶었지만 최선을 못하다가 연구, 공부, 운동 거의 모든 것들을 내 한계까지 몰아붙이고 있는 요즘은 기분이 좋다. 카이스트의 축제로 시끌시끌한 마이크 소리가 들리는 강 건너 갑천을 달리면서, 카이스트를 졸업한 페퍼톤스의 노래를 들으면서, 카이스트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묘한 삼박자가 재미있었던 하루였다! 나도 카이스트 사람 다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