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의 주말

 일어나서 점심을 먹고 난 뒤 틀었던 녹색지대의 괜찮아의 알고리즘에 딸려온 노래 하나 푸른 하늘의 마지막, 그 아쉬움은 기나긴 시간 속에 묻어둔 채...라는 곡... 너무 노래가 좋다. 이 맛에 유튜브 뮤직을 끊지 못한다. 

 처음 듣는 밴드인 줄 알았더니 눈물나는 날에는 이라는 노래로 꽤 들은 적이 있는 가수였다. 네모의 꿈, 샴푸의 요정 등 수많은 리메이크가 있는 노래들의 원곡자이기도 한 것 같다. 이것 역시 무작위의 행복 아닐까. 예전에 비하면 감정이 참 풍부해지고 솔직해진 나인 것 같다.

  오늘은 푸른하늘의 노래와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