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문장의 뜻은 "나는 한국인입니다"이다. 여기서 아는 단어가 벌써 3개나 있다. 히라가나로 쓰인 は$($wa$)$, で$($de$)$, す$($su$)$. 韓国 이건 한국이라ㅋㅋ 너무 쉬운 한자이다. 이것이 선행 학습의 힘!
드디어 사버렸다. 너무 재밌어 보인다ㅋㅋ 일본 애니나 J-POP을 많이 듣다 보니 귀는 좀 뚫려있는 것 같다. 예전에 고등학교 때 일본어를 조금은 배워둔게 도움이 된 것 같다. 일본 여행 가서 이리 저리 검색하며 말했던 것도 도움이 됐던 것 같다. 20일이면 딱 개강까지 남은 시간인데 그동안 기초 떼버리고, 개강하면 조금씩 더 깊게 공부해 봐야겠다ㅎㅎ 열심히 공부해서 재밌으면 JLPT? 토익 같은 시험도 도전해서 쳐봐야겠다ㅎㅎ 다음에 일본 여행 갈 때 통역은 내가 하는 걸로!!
취미는 직업이랑 반대될 수록 좋다고 한다. 내 직업은 학생인지라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다. 내 취미는 그래서 그런지 전부 활동적인 것이다. 헬스, 러닝 단 2개이다ㅠㅠ 심지어 원래는 헬스도 밖에 없었는데 러닝은 최근에 추가된 것이다. 예전에 헬스 없을 때는 어떻게 살았지? 그때는 음주가 취미였던 듯 하다. 그런데 이 취미를 매일 하다 보니 몸이 남아나질 않는 것 같다. 내 척추, 인대, 건, 관절 등등이 버텨주지를 못하는 것 같다. 물론 쉴 때 공부를 하면 되지만.... 공부 말고 다른 걸 하고 싶어서 취미 활동을 하는 건데ㅠㅠ 그래서 예전에 기타를 좀 배우려고 한 반 년 배웠었나? 그랬는데 포기했다ㅋㅋ 음악은 나랑 안 맞는 것 같다. 피아노도 한 3개월 배운 듯 하다ㅋㅋ 이제는 일본어 차례다. 재밌으면 앞으로 다른 언어들도 조금씩 배워볼까 한다.
예전에는 줄글로 된 설명을 읽는게 너무너무너무 싫었다. 그래서 이과가 좋았다ㅋㅋ 줄글 읽을 필요 없이 수식들만 촤라락 읽으면 되니까ㅎㅎ 그런데 대학원의 advanced 교재들과 논문은 그렇지 않았다. 줄글을 좀 읽을 필요가 있었다. 심지어 무조건 영어로... 그렇게 훈련이 좀 되다 보니, 저 해커스 일어 교재의 한글 줄글을 보니 그냥 막 읽고 싶어진다ㅋㅋㅋ
이 취미가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한동안 재밌게 즐겨보려고 한다. 해당 내용도 재밌다면 공부하는 과정을 블로그에 따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다. 취미로 개발하는게 또 공부라니... 그래도 물리학 공부에 비하면 선녀일 듯 하다ㅋㅋ 이것이 물리학의 진정한 순기능이 아닐까?
설렌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