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트럼펫 좋아하네... 나 색소폰 좋아하네... 왜 이렇게 노래가 리듬이 가사가 전부가 다 좋을까... 때도 지금은 초여름... 연구실에서 해 뜨는 걸 바라보며 남들 출근하는 시간에 퇴근하는 조금 땀이나는 상태로 카이스트 교를 건너 집으로 돌아오는 나... 하;; 사토시 왜 이렇게 귀엽냐ㅋㅋ;;; 이요리 상보다 좋아지게 됐네;;;
薫る初夏 つまずきながら
상쾌한 초여름 비틀거리며
薫る[かおる]: 상쾌하게 느껴지다
つまずく: 발에 걸려 넘어지다, 좌절하다
ぬるい汗流しながら
미적지근한 땀을 흘리며
見つめてたこと想っていたこと
찾고 있었던 건, 생각하고 있던 건
間違ってなかったはずなんだよな
분명 틀리지 않았을 것 같은데 말이야
君を乗せた夕暮れの汽車が
너를 태웠던 해질녘의 기차가
まっすぐ帰りを急いだ
곧장 돌아가길 서둘렀어
見送るだけの僕のスニーカー
떠나 보낼 뿐인 나의 운동화
見送る: 배웅하다
翼でも生えてたらな
날개라도 돋아났으면
生える[はえる]: 나다, 생겨나다
何にも知らなかったくせして
아무것도 몰랐던 주제에
吸い込まれてしまったのは
빠져 들어 버렸었던 건
それはそれは綺麗な
그건 그건 말야 아름답게
まばたきのせいだった
눈을 깜빡였기 때문이야
なのにどうにも上手くはいかなかった
그런데 어떻게 해봐도 뜻대로 되지 않았어
どうにも: 어떻게 해보아도, 참으로
一度だけだった
딱 한 번 뿐이었어
目があっただけだった
눈이 마주쳤을 뿐이었어
こんなに愛しくなってしまうとは
이렇게나 사랑스럽게 되어 버릴 줄이야
忘れたいと嘆いた夜も
잊지 않고 싶다고 한숨 짓던 밤도
嘆く[なげく]: 슬퍼하다, 한숨 짓다
なにも伝わらなかった声も
무엇 하나 전할 수 없었던 목소리도
全部全部そっととっとくのは僕の方
전부 모두 그대로 간직해 둔 건 내 쪽이야
とっとく=取っておく: 잡아 두다, 맡아 두다
この先何年か巡る月日が
이 이후로 몇 년 간 돌고 도는 세월이
君なしで語れなくなってしまった
너 없이는 말 할 수 없게 되어 버렸어
制服はもう着てないし
교복은 이젠 입을 수 없고
あの日のダンスも
그 날의 댄스도
二度と見れないのにね
두 번 다시 볼 수 없을 텐데
何もかも忘れたふりして
뭐든 간에 다 잊은 척 하며
目を背けてしまったのは
눈을 피해버리는 건
背ける[そむける]: 돌리다, 외면하다
それはそれは綺麗な
그건 그것은 아름다운
僕の思いのせいだった
내 생각 때문이었어
なのに今はそれすら忘れてしまった
그런데 지금은 그것조차 잊어 버렸어
一度だけだった
딱 한 번 뿐이었어
目があっただけだった
눈이 마주쳤을 뿐이었어
こんなに愛しくなってしまうとは
이렇게나 사랑스럽게 되어 버릴 줄이야
忘れたいと嘆いた夜も
잊지 않고 싶다고 한숨 짓던 밤도
なにも伝わらなかった声も
무엇 하나 전할 수 없었던 목소리도
全部全部そっととっとくのは僕の方
전부 모두 그대로 간직해 둔 건 내 쪽이야
この先何年も月日が経っても
앞으로 몇 년이나 세월이 지나도
消えないアザみたいになってしまうんだな
사라지지 않는 멍처럼 되어 버리는구나
あざ: 멍
なにも伝えなかったくせして
무엇 하나 전하지 않은 주제에
またそれも願ったり叶ったり
또 그것도 바라거나 이루어지거나
あの日の君は今も確かに愛しい でもまだ
그 날 너는 지금도 분명히 사랑스러워, 하지만 아직
うまく言葉じゃ言えないほどに
말로 잘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認めたくないんだな yeah
인정하고 싶지 않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