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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8 일기

낙서장/일기

by catengineering 2024. 7. 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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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 비가 많이 왔다. 그렇게 많이 왔나 싶었는데 완전 많이 왔다. 덕분에 헬스 갈 때 빙~빙 돌아간다. 

 오늘은 진짜 오랜만에 하체를 했다. 7 사이클을 돌리니까 휴식까지 생각하면 하체 하는 주기가 거의 10일은 되는 것 같다. 확실히 러닝을 덜 뛰니까, 하체 빈도 수도 좀 줄인 덕택에 무릎 건강이 많이 회복된 것 같다. 오늘 스쿼트 할 때도 무릎이랑 허리에 부담은 전혀 오지 않는 것 같다. 좀 빈도 수를 늘려도 될 것 같지만, 일단은 이번 달은 7 사이클 대로 한 번 계속 해보려고 한다. 재미있는 종목은 큰 기간을 두고 바뀌지만 이번에는 하체가 너무 힘들다ㅋㅋ 이제  재미없는 건 아닌 것 같고 다리가 탈탈 털린다...

 

 체형이 오랜만에 바뀌었다. 뭐 그렇게 차이는 안나지만, 표준체중 강인형에서 과체중 강인형으로 바뀌었다. 그냥 몸무게가 는게 다이다ㅋㅋ 요즘에 먹는 것도 잘 들어가고 해서 원래 다이어트를 여름이니까 좀 해볼까... 싶은 생각도 좀 있었는데, 다이어트는 다음 년도 여름에 좀 해보고 1년 동안 벌크업을 좀 해볼까 싶은 생각이 짙어진다. 원래 하루에 3000~3500kcal 정도 먹는데, 한 끼 정도를 고정적으로 늘려서 3500~4000kcal을 먹어볼까 생각 중이다. 여기에 추가로 프로틴까지는 먹을 생각은 없고, 바나나나 오트밀? 같은 다른 사람들이 쓰는 그런 걸 좀 먹어볼까 싶다. 잘~~ 하면 4500kcal까지도 맥시멈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긴한데, 뭐 이건 나도 아직 잘 몰라서 좀 공부를 해봐야 할 것 같긴 하다. 근데 벌크업을 하려면 하체를 주 2회는 해야 근육이 붙지 싶다ㅋㅋ 

 우선 먹는 양을 좀 늘리면서 몸의 변화를 잘 지켜봐야 할 듯 하다. 1차 목표는 85kg이다. 먼 훗날의 바람은 90kg가 되어보고 싶다ㅋㅋ 조건이 추가된다면 체지방은 10~15% 사이로 계속해서 유지하려고 한다. 그런 김에 오늘 또 태평소국밥 가서 공기밥 세 그릇 먹어줬다.

 

 요즘 날씨가 습해서 그런가 굳은 살들이 계속해서 떨어져 나간다. 손이 까슬까슬하다. 

 

 아 그리고 카페인은 여전히 잘 컨트롤 하고 있는 중이다. 한 달 정도 끊어보고 후기를 남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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