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확실히 5분할로 늘리고 주에 자의든 타의든 2일 정도 쉬어주니까 여러모로 좋은 것 같다. 확실히 운동 집중이 더 잘 되고, 몸이 회복된다는 것이 느껴진다. 공부를 하기에도 시간이 추가로 생겨 더 좋은 것 같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허벅지 근육통, 삼두 근육통, 가슴 근육통... 너무 좋다. 내일은 데드 아니면 가슴할 것 같은데 고민이 된다 흠.....
2. 요즘 자의 반 타의 반으로 9시 쯤 기상하고 있는데 너무 좋다. 밤 2시면 잠이 온다. 조금 더 당겨서 7-8시에는 일어나고, 자정 쯤에는 잠 들고 싶다. 쉽지 않지만, 장점이 너무 많다. 나는 내가 야행성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침형으로도 살아지더라. 아침에 잘 깨기 위해서 좋아하는 노래들을 알람으로 설정해 두고 있다. 효과가 쏠쏠한 듯 하다.
3. 방학이 얼마 안남았지만, 방학 동안 종종 포항에 왔다갔다 할 것 같다. 나는 왜 포항-대전 KTX를 끊을 수 없는가ㅠ 비루한 숙명이다..
4. 요즘 공부하는 습관이 다시 잡히기 시작하는 것 같다. 이전에도 많이 좋아진 상태였지만, 더 좋아지고 있다. 꽤 긴 시간 동안의 집중이 어렵지 않다. 그래도 더 노력해서 더 습관을 들여야 할 듯 하다. 공부를 좀 더 하고 싶어서 운동 시간을 미룬게 얼마만인지... 앞으로도 운동이 도피처가 아니라, 정상적인 하루 일과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5. SNS, 카페인 등등 내 몸의 자극을 줄 수 있는 것들을 끊으려고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나쁘지 않은 듯 하다.
6. 원래도 실리카켈의 노래가 좋았지만, 더 좋다. 앨범의 시작 On Black과 같이 나의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마음에 든다. T와 Tik Tak Tok의 연결됨이 좋다. Ryudejakeiru 노래의 울림이 좋다. No Pain은 원래 좋았다. 실리카겔 최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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