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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7 일기

낙서장/일기

by catengineering 2024. 5. 28.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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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왜 되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어제 3시간 반 잤지만 그냥 집 가는 길에 하늘이 너무 예뻐서 그냥 집에 가방 두고 러닝하러 나갔다. 가볍게 할 생각이었는데... 왜 뛰는데 숨이 안치는거지??? 나 이제 러닝 4번 했는데ㅋㅋㅋ 예전에 10km 마라톤 나갔을 때 10km 기록이 70분 정도 됐던 거 같은데 왜 기록이 더 좋은거지ㅋㅋㅋㅋ 그때는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쉬기도 했는데 흠......

 놀라운 건 중간에 페이스가 7분에서 갑자기 4분 대로 내려갔다는 건데.... 저때 차이는 갑자기 에어팟 배터리 다 돼서 노래 안듣고 달렸는데 노래가 페이스를 가로막는 장애물이었던가?ㅋㅋ 아무튼 한 번도 안 쉬고 10km 뛰었다. 생각보다 사이타마 훈련법이 금방 적응될지도? 

 턱걸이는 학교에서 지나가는 길에 보일 때마다 10개 넘게씩 당기고 있고, 가슴은 달리기 전에 종종 푸시업 100개 씩 하고, 하체는 일단 러닝으로 만족ㅎㅎ 헬스랑 동급 아니면 그 이상으로 재미있는 것 같다ㅋㅋ 약간 엘든링 모험하는 느낌으로 다니니까 더 재미있는 것 같다ㅋㅋ 

 진짜 마음 먹으면 20km도 못 뛸 건 없을 것 같다. 이대로 열심히 훈련하다가 하프 마라톤도 나가 봐야겠다. 헬스장 기간도 만료됐고, 헬스장 다시 끊기도 애매하니까... 그동안은 러닝으로 만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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