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헬스장을 가고 싶긴 했는데 여러모로 갈 상황이 안 돼서 맨몸운동을 집에서 했다. 나름 괜찮았다. 책상 하나 쭉 미니까 충분히 동작 큰 운동들도 할만한 가동 범위가 나왔다. 그리고 에어팟 안 끼고 내가 원하는 노래 TV로 크게 틀고, 영상 틀고 하는게 좋았다ㅋㅋ 그리고 꽤 자극들도 잘 와서, 앞으로 바쁠 때는 맨몸운동도 종종 해줘야겠다. 헬스 강박이 심해...
오늘 루틴은 턱걸이 10repx3set, 푸시업 20repx5set, 딥스 10repx3set, 스쾃 50repx3set, 니 행레레 33repx3set 해줬다. 사이타마 운동법에서 러닝은 빼고 대신 딥스랑 턱걸이를 넣었다. 그리고 싯업 대신 행레레를 넣었다.
오늘도 사실 러닝을 한 10km 뛸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음... 이제 장마다. 꿉꿉... 끈적끈적... 그래도 뭐 싫지만은 않다. 예전의 나를 생각해 보면 비오는 걸 참 좋아했던 것 같은데 요즘도 그런가?
다음 주도 열심히 살아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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